대부분의 서구 국가에서 약혼반지는 왼손 약지에 끼는데, 이는 이 손가락에 심장으로 바로 이어지는 정맥이 있다는 고대의 믿음에서 비롯된 전통입니다. 오늘날에도 대다수의 커플이 이 관습을 따르고 있지만, 결혼식 후에는 각자 다른 방식을 택하기도 합니다. 어떤 사람들은 결혼식 도중 약혼반지를 왼손 중지로 옮겼다가, 식이 끝난 후 다시 결혼반지 위로 옮겨 끼우기도 합니다. 다른 이들은 결혼 반지를 왼손 약지에 그대로 두고 약혼반지를 영구적으로 오른손으로 옮기기도 합니다. 어느 쪽이 더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. 실질적인 문제는 착용감과 편안함입니다. 한 손가락에 두 개의 반지를 겹쳐 끼울 때는 반지들이 서로 밀착되어야 하는데, 이는 밴드의 폭과 두께에 따라 달라집니다. 돔형 밴드보다 평평하거나 얇은 밴드가 솔리테어 또는 헤일로 세팅의 반지와 더 깔끔하게 어울립니다. 겹쳐 끼울 순서를 결정하기 전에 두 반지를 함께 착용해 보세요.